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배우가 된 양조위의 내한이 불발됐다. 양조위는 당초 영화 ‘색, 계’(이안 감독) 프로모션을 위해 이안 감독, 배우 탕웨이와 함께 내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차기작 촬영으로 인해 무산됐다. 영화 홍보를 맡고 있는 올댓시네마는 “양조위는 국내 내한을 소망했으나 차기작 촬영으로 인해 아쉽게도 내한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조위는 현재 중국에서 대작 ‘적벽대전’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조위의 내한은 무산됐지만 이안 감독과 탕웨이는 28일 입국해 특별 프리미어 행사가 열리는 CGV용산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프로모션 일정을 시작한다. 29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30일에는 제1회 충무로국제영화제 특별 상영회에 참석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