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의 남자들, "선택된 남자는 바로 나"
OSEN 기자
발행 2007.10.24 09: 42

한예슬(25)이 남자 쇼핑을 마쳤다. 지난 18일 인천공항에서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박용집 감독, 싸이더스FNH 로드픽쳐스 제작) 촬영을 끝낸 것. ‘용의주도 미스신’은 ‘한예슬의 남자쇼핑’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를 표방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남자는 직접 찾겠다는 당당하고 도도한 광고기획사 AE 신미수(한예슬 분)를 중심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 ‘한예슬의 남자’로 선택된 이종혁 권오중 김인권 손호영 모두 촬영중에 “한예슬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고 입을 모아 한예슬이 용의주도한 여자로 적격이었음을 암시했다. 마지막 촬영장에는 김인권과 손호영이 방문해 서로 “한예슬이 선택한 남자는 바로 나”라는 넉살로 웃음바다로 만들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느끼 재벌3세, 순정 고시생, 애교 섹시남, 사사건건 안티맨 중 용의주도한 미스 신의 선택을 받은 남자는 누구인지는 12월 중순 께 확인할 수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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