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털털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지닌 탤런트 오승은(26)이 달콤했던 첫키스의 추억을 밝혀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는 현재 인기가수라는 점. 오승은 최근 서울예술대학에서 펼쳐진 케이블 채널 MBC every1 '무한걸스 캠퍼스 가다!' 녹화에서 이미지 토크를 하던 중 "첫 키스가 언제냐"는 MC 송은이의 물음에 "고 3때"라고 말하고는 머뭇거리다가 “연예인이 된 후 다시 방송국에서 만났다”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집요하게 질문을 하는 신봉선 덕분에 오승은의 첫 키스 상대는 5~6년차 인기 솔로 가수라는 점이 밝혀져 촬영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궁금증을 참지못하는 무한걸스 멤버들에 당황해하는 오승은을 도와주려는 듯 MC송은이는 마지막으로“궁금한 건 네티즌 수사대들이 해결해 줄 것이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24일 오후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