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는 오는 25일과 26일 잠실 야구장에서 거행되는 2007 삼성 PAVV 한국시리즈 3,4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등의 식전행사를 확정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는 “Tell Me”라는 곡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신세대 5인 여성 그룹 원더걸스가 애국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4차전의 시구는 영화배우 박진희가 맡으며 애국가는 “사랑에 미치면”으로 유명한 가수 임정희가 부른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는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야구부 60여명이 대형 태극기와 양팀 구단기를 가지고 입장하며 온양 한올고등학교 마칭밴드 56명이 축하 공연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한국야구위원회는 한국 야구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야구원로자문위원회의 어우홍 위원장과 조해연, 김양중, 성기영, 김동성, 이재환, 박영길, 백인천, 강태정 위원 등 총 9명을 초청한다.
원더걸스-박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