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관객들과의 대화 나선다
OSEN 기자
발행 2007.10.24 10: 57

허진호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 허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영화 상영이 끝난 후 1시간 가량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 허진호 감독을 만나다’는 제목의 이번 행사는 영화와 관객의 소통을 위해 비정기적으로 감독과 관객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온 ‘씨네큐브 씨네토크’ 두 번째다. 허진호 감독은 전작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로 한국 멜로영화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지난 3일 개봉한 신작 ‘행복’은 허진호 감독 특유의 연출력에 황정민 임수정의 호연이 더해져 전국 12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행복’이 지난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정통멜로영화이고, 허진호 감독의 첫 100만 돌파 영화라는 점에서 이번 관객과의 만남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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