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앨범 ‘낯선천국’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중인 가수 JK 김동욱(32)의 일본 진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JK 김동욱은 지난 19일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주지훈 디너쇼의 초대가수와 21일 요코하마 컨벤션홀 초대가수의 자격으로 총 4000명의 일본인들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노래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20일에는 동경 시부야 클럽에서 초대가수 아닌 ‘JK 김동욱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300여명의 일본 팬들 앞에서 2시간여 자신만의 무대를 가졌다. 그는 이날 데뷔 곡부터 4집앨범 수록곡까지 총 13~14곡의 다양한 레파토리의 곡을 열창했으며 중간 중간 인터뷰와 팬들과의 대화로 콘서트장 분위기는 서울의 공연장 못지않게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JK 김동욱은 공연이 끝나고도 오사카 동경 호텔까지 이어지는 일본팬들의 사인 공세에 당황해야만 했다. JK 김동욱은 “뜨거운 사랑에 놀랐다. 앞으로 자주와서 공연을 할 계획이며 좀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해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한류가 연기자 위주로 흘러가고 있지만 여타 꽃미남 배우나 아이돌 가수가 아니라 음악으로써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곧 연말이나 내년 초 다시 일본 콘서트를 가질 예정인 JK 김동욱은 오는 12월에는 창원과 대전에서도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며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인 후속곡 ‘사랑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로 활동에 기지개를 켠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