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에서 최근에는 연기자로도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김미려가 싱글 타이틀곡 ‘나를 만나다’를 들고 곧 가수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려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녹음을 완료한 상태다. 가수데뷔 시기를 다음 주 정도로 예상은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미려는 히트작곡가 김형석으로부터 음반발매제의를 받고 이미 타이틀곡 ‘나를 만나다’와 ‘달콤한 인생’의 녹음을 마친 상태였다. 8월 21일에는 Mnet '20's Choice' 시상식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반주 하에 ‘달콤한 인생’을 라이브로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성대결절로 인해 가수 활동 시기를 늦출수밖에 없었던 것. 지난주에야 마지막곡 '가시'의 녹음을 마치게 돼 활동시기를 놓고 조율중이다. 이 관계자는 성대 결절이 완벽히 회복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진 않다. 완벽히 회복되려면 충분히 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녹음을 진행하다 목상태 때문에 몇 번이나 접은 적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아직 목 상태가 완전하지 않고 현재 녹음만 완료된 상황이라 정확히 언제쯤 앨범을 발매할 수 있을지 뭐라 전할 말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