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지피지기' 새 MC 맡았다
OSEN 기자
발행 2007.10.25 12: 11

개그맨 박명수가 MBC ‘지피지기’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피지기’의 진행을 맡기로 결정했다”며 “내부적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자, 박수홍의 진행으로 지난 5월 24일 첫 방송된 ‘지피지기’는 MC들이 직접 출연자들을 섭외하는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었지만 최근 저조한 시청률로 폐지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영자, 박수홍 두 MC를 새로운 인물로 교체하고 포맷을 변경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으며 박명수를 그 후임자로 선택했다. 현재 박명수와 함께 할 여자 MC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몇 명을 물망에 올려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피지기’에는 박명수를 비롯한 남녀 MC 외에 서현진, 문지애, 최현정, 손정은 아나운서 등이 고정 패널로 출연해 신선함을 꾀할 예정이다. 일단 4명의 여자 아나운서가 결정된 상태지만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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