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녀들의 수다'의 인기 미녀 에바(25)의 1년 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미녀들의 수다' 녹화에는 원년 멤버들의 풋풋한 1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에바의 1년 전 출연당시의 화면이 공개되자 루반장 루베이다는 초기에 비해 많이 예뻐진 모습을 칭찬하며 “에바 많이 용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남자 패널로 출연한 가수 김장훈(40)은 외국 남자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쇼킹한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장훈은 "몇 년전 아는 동생들과 함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낯선 남자가 내 테이블 주변을 서성이며 같이 식사하던 여동생을 자꾸 쳐다봐 그 여동생에게 관심이 있는 줄 생각했다"며 "하지만 나중에 그 외국 남자가 같이 있던 여동생에게 선물을 주며 나에게 전해달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해 사람들을 놀래켰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결혼 안하는 이유가 남자한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냐”는 짓궂은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무영, 김종서, 김장훈, 정성호, 크라운제이가 남자 패널로 출연해 미녀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방송은 29일 밤 된다. hellow0827@osen.co.kr 에바의 1년 전(왼쪽)과 현재 사진.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