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주인과 펫의 동거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 시즌 2가 방영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 시즌1은 케이블 오락프로그램으로는 1% 이상의 꾸준한 시청률을 올리며 '실제 내 얘기가 된다면 어떨까'하는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로망으로 ''리얼 드라마’장르 시도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회적으로도 ‘애완남’이라는 명칭이 일반화되어있음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가늠케 한다. 시즌2는 이러한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좀 더 과감하고 색다른 에피소드들로 구성된다. 시즌1과 달리 더 줄어든 주인과 펫의 나이차부터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더 과감해진 스토리, 외국주인과의 만남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2의 주인공은 온라인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아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뽑힌 열혈시청자들로 의욕백배의 자세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 남자가 궁금한 깜찍발랄 엉뚱한 일본녀 유리와 운동선수 특유의 승부근성으로 주인과의 힘겨루기를 즐기는 단순무식 진성.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화끈한 성격의 악바리 화연과 ‘열 번 찍어서 안 넘어오는 나무 없다’는 속담을 몸소 실천하는 작업남 창민. 밖에서는 요조숙녀이나 집에서는 최강 귀차니스트인 여자 동희와 섬세한 외모와 여린 마음의 소유자 미소년 현웅 등이 출연, 시즌1의 거침없고 파란만장한 리얼스토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첫방송. yu@osen.co.kr 왼쪽부터 동희, 현웅, 화연, 창민, 유리, 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