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vs 이지선, 동갑내기 매력 비교
OSEN 기자
발행 2007.10.26 15: 17

24살 동갑내기 이하늬와 이지선은 서로 닮은 듯하면서도 색깔이 전혀 다른 미녀들이다. 그냥 ‘예쁘다’ ‘섹시하다’라고 단순 평가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매력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미인 두 사람. 미스유니버스 대회 4위에 오르며 자타공인 글로벌 미녀 대열에 합류한 이하늬와 올해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의 만점 매력을 파헤쳤다. 이하늬, ‘글로벌 미인에서 글로벌 인물로’ 이하늬는 제50회 미스코리아 진이자 2007 미스유니버스 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미녀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대 국악과 석사 과정의 재원이다. 173cm의 늘씬한 키에 51kg 34-24-36 사이즈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뭇 여성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 착한 몸매의 소유자. 타고난 것일까 노력파일까. 이하늬의 측근에 따르면 시간이 날 때마다 헬스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고. 끊임없는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몸매다. 이하늬는 가야금 판소리 고전무용 등의 특기를 가지고 있다. 바쁜 연예계 활동 속에서도 연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하늬의 한 지인에 따르면 “평소에 오고무 연습을 열심히 한다”며 “하루에 두 시간씩 꾸준히 한다. 중국어 일어 공부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늘 당당한 이하늬다.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이하늬는 TV에서 보는 모습 그대로이다”며 “꾸밈없고 솔직한 성격에 당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 화를 내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깊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미스유니버스 대회 4위에 오른 후 “한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 꿈이다”라고 했다. 이하늬만의 무기를 가지고 글로벌 ‘미녀’에서 글로벌한 ‘인물’로 진일보할지 궁금해 진다. 이하늬는 현재 SBS ‘생방송 TV 연예’의 MC를 맡고 있다. 이지선, ‘한국의 얼굴에서 세계의 얼굴로’ 지난 7월 제5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른 이지선(24). 올해 한국의 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의 표적이 되고 있다. 각종 영화제와 패션쇼에 얼굴을 비추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지선은 미국의 패션학교 파슨스 스쿨 재학 중 서울 진으로 미스 코리아에 참가했다. 디자인 전공자답게 빼어난 패션감각을 지니고 있다. 25일 열린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화려한 노랑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 한 마리 나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그 자태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지선은 169cm 키에 47kg 34-23-35 사이즈다. 이하늬보다 아담한 체구지만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몸매의 소유자. 이지선의 지인에 따르면 “이지선의 몸매는 타고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이지선이 운동을 많이 하긴 하지만 부모님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용하면서도 둥글둥글 선한 인상을 풍기는 이지선의 실제 성격은 어떨까? 한 측근은 “이지선은 굉장히 차분한 성격이다”며 “매사 완벽히 일을 하려는 꼼꼼함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하늬 이지선, 두 미녀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머무는 이유가 있다. 한 명은 한국의 미를 세계적으로 알린 인물로 앞으로도 ‘한국적인 것을 글로벌화하겠다’는 의지를 실현시켜 갈 것인가. 다른 한 명은 올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내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 수상의 영광을 재현할 것인가. 주목해보자.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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