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아나, '지피지기' 합류 '불발'
OSEN 기자
발행 2007.10.26 16: 36

MBC '지피지기'에 여자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연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나경은 아나운서의 합류가 거론됐다가 아쉽게 불발됐다. 대신 정형돈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자, 박수홍 대신 박명수, 현영이 새로운 MC로 발탁된 '지피지기'는 서현진, 문지애, 손정은, 최현정 등 MBC 미녀 아나운서들이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돼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1,2명 정도의 여자아나운서가 더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중 한명으로 나경은 아나운서가 물망에 올랐던 것.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피지기' 게스트와 추석특집프로그램 '러브러브 스튜디오'의 MC로 예능프로그램에 간혹 모습을 드러낸 바 있었다. 그동안 MC가 직접 스타들을 섭외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던 '지피지기'는 이제 연인 또는 친구 사이의 비밀, 가족 사이의 가슴 아픈 사연 등 마음 속에 담아둘 수밖에 없었던 시청자들의 비밀 사연을 출연자들의 목소리와 표정연기로 재연,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직 화끈 솔루션 토크쇼로 거듭난다. 남녀관계에 관한 가벼운 주제로 게스트 한명의 앙케트 결과와 특수집단의 앙케트 결과를 MC와 게스트가 직접 맞혀보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오프닝 토크 '쉿, 조용!'과 MC와 게스트가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본인의 비밀 또는 내가 알고 있는 남의 비밀에 대해 익명으로 공개하고 당사자가 누구인지 밝혀보는 '익명요청!', 시청자가 보내준 사랑과 우정, 가족 등에 얽힌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비밀 사연을 출연자들이 직접 재연해보고, 각각의 개성을 살린 솔직한 토크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보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 3개의 코너로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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