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문화복합돔구장 건립 기본 협약 체결
OSEN 기자
발행 2007.10.26 17: 06

안산시는 한국야구위원회, 현대건설, 현대증권과 26일 오후 4시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잠실구장 2층 기자회견실에서 문화복합돔구장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되는 기본 협약은 실시 협약 이전의 단계별 협약의 하나로 안산시와 민간 당사자와의 업무 분담과 상호 협조 의무 등을 명문화해 상호 신뢰 속에서 원활한 돔구장 사업 추진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 일원 362819.2㎡ 사업 부지에 문화복합돔구장, 단원구청사 등 공공시설물과 주상복합 등을 건립하기 위해 안산시는 사업 부지 도시계획 변경 추진과 사업 부지내 인·허가 및 실시계획 승인 업무를 현대건설과 현대증권은 사업 계획의 법적 타당성 확보와 교통 영향 평가 및 문화재 지표 조사 등 사전 절차 이행, 문화복합돔구장 건립 및 운영 방안을 수립하게 되며 한국야구위원회는 프로야구단 유치와 돔구장 운영 방안 수립, 2013년 WBC대회 유치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기본 협약 체결로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돔구장 설계 등 사진 준비 단계를 거쳐 야구팬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건립될 문화복합돔구장은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개폐식 돔구장으로 오는 2009년에 착공해 2012년말 준공 예정이다. what@osen.co.kr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26일 잠실야구장 소회의실에서 김지완 현대증권 대표이사, 박주원 안산시장, 신상우 KBO 총재,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안산 문화복합돔구장 건립사업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네 사람이 협약서에 사인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잠실=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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