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지피지기' 합류, 박명수-현영과 공동 MC
OSEN 기자
발행 2007.10.26 17: 49

개그맨 정형돈(29)이 MBC '지피지기'의 MC로 발탁됐다. 이렇게 해서 박명수(37), 현영(31)과 함께 3명의 MC가 공동 진행을 맡게 됐다. MBC의 관계자는 "정형돈이 합류해 박명수, 현영과 3MC 체제로 진행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지기'는 이번 가을개편을 맞아 폐지와 MC 교체를 놓고 고심을 해오다 결국 이영자, 박수홍 두 MC의 교체와 포맷 변환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피지기'는 당초 박명수, 현영 두명의 MC가 진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한도전'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동안클럽'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형돈이 새롭게 합류해 3명이 공동진행하게 된다. 여기에 서현진, 문지애, 손정은, 최현정 등 MBC 미녀 아나운서들이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되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MC가 직접 스타들을 섭외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던 '지피지기'는 이제 연인 또는 친구 사이의 비밀, 가족 사이의 가슴 아픈 사연 등 마음 속에 담아둘 수밖에 없었던 시청자들의 비밀 사연을 출연자들의 목소리와 표정연기로 재연,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직 화끈 솔루션 토크쇼로 거듭난다. 박명수, 현영, 정형돈과 MBC 미녀 아나운서들이 함께 하는 '지피지기'는 11월 5일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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