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외로운 밤에는? 야동대신 억지 잠을”
OSEN 기자
발행 2007.10.27 07: 00

가수 휘성(25)이 외로운 밤에도 굳건하게 자존심(?)을 지키고 있음을 강조했다. 휘성은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휘성에게 ‘외로운 밤 가끔 야동을 즐긴다’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휘성은 “NO”라고 단호하게 팻말을 들었다. 그는 “난 굉장히 자존심이 강하다”며 “외로운 밤 말고 가끔 즐긴다”라고 말해 주위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내가 실제로 외롭다고 느끼는 밤에 이런걸 보면 ‘내가 외롭다고 이런 걸 보고 앉아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더 우울해진다”고 밝혔다. “밤이 외로울 때는 무조건 잔다”며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밤 10시부터 수면제를 먹고 잤다. 주변에서 파티를 한다는 등 그랬지만 저는 너무 슬펐고 ‘자고 나면 하루가 다 끝났을 거야’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야동에 대해 노홍철은 “난 즐겨 즐겨. 막 즐겨”라는 말을 해 주의를 포복 절도하게 했으며 한때 야동으로 많은 오해(?)와 유머를 선사했던 유재석은 “전 끊었어요”라고 말해 야동 스캔들에 종지부를 찍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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