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하는' 빅마마가 MC몽의 랩을 극찬했다. 지난 26일 SBS 라디오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한 빅마마는 즉석에서 MC몽에게 빅마마의 4집 수록곡 ‘천국’을 함께 라이브로 부를 것을 제안했다. ‘천국’은 MC몽이 직접 피처링한 곡이다. MC몽은 처음에는 당황해 하며 “처음 불러봐서 떨린다”라고 밝혔으나 이내 마이크를 잡고 능숙한 랩을 선보였다. 빅마마와 함께 ‘천국’을 라이브로 함께 부른 것. 이에 빅마마는 “즉석에서 라이브로 랩을 해준 MC 몽의 남자다운 저음에 반했다”고 극찬을 했다. 또한 MC몽은 “12월 28, 2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빅마마의 연말 공연에 게스트로 함께 서고 싶다”고 제안을 했다. 빅마마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며 기꺼이 수락했다. 빅마마는 이날 타이틀 곡 ‘배반’과 더불어 디스코풍의 ‘fla fla fla’를 간단한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불렀다. MC몽도 능란한 춤 솜씨를 선보였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