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1집 이어 2집에도 김태우-KCM 지원사격
OSEN 기자
발행 2007.10.28 10: 10

신인가수 수호가 1집에 이어 2집에서도 god출신 김태우와 KCM에게 도움을 받아 우정을 재확인했다. 군복무중인 김태우와 음반 준비중인 KCM이 직접 나서 피처링과 작곡을 해 화제를 낳았던 수호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지난해 4월 타이틀곡 '봄 여름 가을...겨울' 이후 18개월만인 26일부터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음원을 공개한 수호의 이번 앨범은 새로운 음악적 발상과 높은 완성도에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호의 두번째 음반 'To.U'의 타이틀곡 '사랑...더하기'는 세 친구의 우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복무중인 태우가 노래를 부르고 KCM이 작곡을 한 것. 여기에 수호가 직접 가사를 입혀 세 친구들의 진한 우정이 베인 곡으로 탄생됐다. 수호는 "첫번째 앨범에도 참여를 했던 가수 김태우가 군복무중에도 불구하고 4박 5일간의 휴가를 틈타 녹음실로 찾아와 흔쾌히 피처링을 했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김태우는 현재 강원도의 한 부대에서 수색병으로 복무중이지만 올 여름 수호의 음반 녹음 소식을 듣고 직접 피처링을 자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월 2일 음반 발매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펼치고 있는 수호는 음원 발표와 동시에 싸이월드 가요차트에서 원더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벌써부터 1위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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