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창원 LG의 5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서 1쿼터 부터 앞서갔던 점수를 잘 유지해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LG에 1패를 안겼다. 76-81로 이긴 삼성은 이상민이 3점슛 6개를 꽂아 넣으며 35점을 넣는 등 대활약을 보이며 승리, 2연승으로 2승 2패가 됐다. 이상민은 이날 경기서 리바운드 8개와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원정경기서 승리를 챙기는 데 일조했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T&G와 인천 전자랜드 경기는 홈팀 KT&G가 77-58로 크게 이겨 2승 2패를 기록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1승 4패가 되며 최하위로 처졌다. KT&G는 외국인 선수 마퀸 챈들러가 23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 공수서 활약했다. 국내선수로는 신인 양희종이 13점을 올려 승리를 견인했다. ▲창원 창원 LG 76 (19-23 16-16 21-21 20-21) 81 서울 삼성 ▲안양 안양 KT&G 77 (22-13 19-19 20-5 16-21)58 인천 전자랜드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