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쉬고 PO' 포항, "체력 문제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7.10.29 08: 02

'체력에는 문제 없습니다'. 지난 28일 울산을 2-1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포항 스틸러스. 자신감과 상승세는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 바로 이어진 경기로 인한 체력 저하다. 포항은 이날 경기 후 이틀 쉬고 오는 31일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를 가져야 한다. 지난 14일 이후 경기를 가지지 않은 수원에 비해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체력 회복 여부가 수원전 성패를 결정지을 주요 변수다.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은 "수원과의 경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체력적으로 불리한 조건이지만 준비를 잘하겠다" 고 말했다. 포항의 체력을 담당하고 있는 빈야스 코치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일주일에 2번씩 경기한 적이 많았다. 하던 대로 하면 문제없을 것이다" 고 체력 회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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