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으로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7.10.29 16: 26

배우 김래원(26)이 ‘유니세프카드’의 후견인에 공식 선정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오는 30일 임명식을 갖고 "김래원을 2007/2008년도 유니세프카드후견인(UNICEF Card Patron)에 공식 임명한다"고 밝혔다. TV나 영화 등지에서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인해 후견인에 선정된 김래원은 앞으로 유니세프카드 홍보활동을 비롯,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유니세프 카드는 2차 세계대전 직후 체코슬로바키아의 일곱 살난 소녀 지트카 샘코바가 마을을 도와준 유니세프에 감사하는 뜻으로 그려서 보낸 그림이 효시가 되어 1949년 발매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1억 2천만 장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판매수익금 전부가 어린이를 위해 쓰이기 때문에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카드’로 잘 알려져 있다. 임명식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앙드레 김 친선대사와 김미화 특별대표가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김래원이 팬클럽과 함께 대형 유니세프카드에 어린이에게 보내는 희망메시지를 적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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