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37)와 김지우(25)가 OCN 8부작 TV무비 ‘직장연애사’에서 귀여운 백수커플로 연기호흡을 맞춘다. 정준하와 김지우는 ‘백수들의 사랑이야기’(가제) 편에서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사직서를 내던지고 백수가 된 후 우연히 만난 서로에게 백수임을 숨긴 채 데이트를 시작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정준하와 쿨한 이미지를 벗고 망가진 김지우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한다. 김성덕 감독은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두 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개성있는 두 배우의 환상의 콤비플레이는 물론 진한 애정 장면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직장남녀의 비밀스럽고 발칙한 연애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놓은 ‘직장연애사’는 11월 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