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크라운제이(28)를 잡아라! 최근 방송가 TV 예능 및 쇼 프로그램에서 힙합가수 크라운제이가 섭외 1순위 게스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2집 ‘미스 미? (Miss Me?)’ 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녀를 뺏겠습니다’ 로 인기상승 중인 가수 크라운제이는 출연하는 프로그램 마다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이 때문에 TV 예능 프로 게스트 섭외 외에도 라디오 고정 게스트 섭외 또한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라디오 게스트로는 KBS COOLFM ‘홍진경의 가요광장’ 을 비롯해 MBC표준FM ‘지상렬, 노사연의 2시 만세’ ,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 등이 있다. 방송3사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크라운제이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크라운제이는 요즘 오락 프로그램에서 주위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언어 표현법을 구사하며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터질듯한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4차원 세계에 사는 연예인들’ 이라고 칭하는 ‘4차원’ 대열에 합류해 인기를 얻고 있다. 크라운제이가 출연했던 인기 프로그램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이기원 PD는 “어릴 적 외국 유학생활을 통해 겪어왔던 문화와 한국에서 지내며 겪어왔던 문화적인 차이를 굉장히 재치 있고 색다른 표현법으로 구사하는 것이 그의 매력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연예인들 중 재치 있는 입담을 구사하는 친구들과는 달리 다소 엉뚱하면서도 예상 밖의 언어들을 이끌어내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신선한 캐릭터로 만들어 낸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고 호평했다. 크라운제이가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그가 한마디 한마디가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를 장식하기도 한다. 실제로 29일 SBS ‘야심만만’에서 “1집 활동이 끝난 후 미국으로 가서 세계적 스타 대접을 받은 적이 있다” 고 고백하며 미국에서 만났던 세계적인 배우인 사무엘 L. 잭슨과 미국 유명 R&B가수 프랭키 제이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한 즉시 사무엘 L. 잭슨, 프랭키 제이, 크라운제이는 모든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3위를 장식하기도 했다. 크라운제이 소속사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윤영로 이사는 “순간적인 애드리브 보다는 다른 게스트들 보다 한번 더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크라운제이의 특징이다. 엉뚱한 상상력과 함께 재치 있는 그만의 대화법이 색달라 대중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 왔던 것 같다” 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최근 KBS 2TV ‘미녀들의 수다’ , KBS 2TV ‘스타 골든벨’ , SBS ‘야심만만’ , SBS ‘스타킹’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 카메라’ 등에 출연했고 앞으로 녹화를 앞두고 있는 프로그램 스케줄도 12월까지 확정돼 있는 상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