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윗집에 서경석 살아 매일 시끄러워”
OSEN 기자
발행 2007.10.30 11: 09

가수 신지(26)와 개그맨 서경석(35)이 한 때 아래윗집에 사는 가까운 이웃사촌이었다. 신지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한번은 새로 이사 간 윗집이 매일 시끄러웠다”며 “밤낮으로 ‘슛’ ‘골인’등의 소리가 났고 목소리는 많이 들어본 목소리였다”고 운을 뗐다. “대체 어떤 이웃이기에 이렇게 어느 시간이건 상관없이 시끄럽게 구는지 궁금했다”며 “알고 보니 윗집에는 개그맨 서경석이 살고 있었는데 탁재훈이 매일 놀러 와서 축구 게임을 해서 그렇게 시끄러웠다”고 밝혔다. MC 탁재훈은 “정말 그렇게 시끄러운 줄 몰랐다”며 “신지가 아랫집에 사는지도 몰랐다. 미안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신지는 이날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탁재훈과 타 방송사에서 과학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해졌다는 등 탁재훈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공개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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