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사타구니 부상으로 3주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7.10.30 11: 11

토레스가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인터넷판은 라파엘 베니테스 리버풀 감독이 페르난도 토레스(23)와 샤비 알론소(26)의 부상으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아스날과 1-1로 비긴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토레스는 사타구니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져 적어도 3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5주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다가 이제 돌아왔던 알론소는 중족골 골절상이 재발, 리버풀로서는 난감하게 됐다. 발 부상의 경우 정확한 진단에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곧바로 회복 프로그램을 짜기가 힘들어 알론소는 일단 30일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리버풀은 현재 2007~2008 프리미어리그서 승점 20점으로 블랙번에 이어 6위를 마크 중이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두 명의 부상으로 베니테스 감독의 시름이 깊어간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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