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26)가 왜곡된 기사에 속이 상했던 기억을 되살린다.
신지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얼마 전 인터넷 기사를 보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신지는 “최근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서 ‘해피선데이-1박 2일’에 김종민 대신 흑장미로 독도와 울릉도에 갔다 왔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신문 기사에는 ‘신지, 김종민 대신 흑장미로 술을 많이 마셔 첫 방송도 못할 지경’이라는 왜곡된 기사가 나와 속이 상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후에 사정상 다른 스케줄도 취소가 됐는데 그 기사 밑에 이미 오해가 가득한 팬들이 ‘신지 술 잔뜩 마시고 취해서 결국 스케줄 취소했구나’라는 댓글이 달려 너무 속상해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마음고생을 드러냈다.
이날 ‘상상플러스’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신지를 비롯해 MC들의 다양한 안티 팬 이야기들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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