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숨소리와 땀방울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한 해 국내 가요계를 총 결산하는 대중 음악 축제인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7 MKMF)'이 11월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가운데 1800명의 대규모 서포터스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 1999년 시작, 올해로 9회째를 맞는 MKMF는 해마다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여왔으며 서포터스 또한 매년 특색 있는 방법으로 운영해왔다. 지난해는 채널 Mnet의 ‘재용이의 순결한 19세’로 한창 인기 몰이 중이었던 DJ DOC 정재용이 서포터스 단장으로 나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한편 ‘서포터스 커뮤니티’를 개설해 행사 전 서포터스가 갖춰야 하는 에티켓과 행사에 대한 사전 지식 등을 공유하기도 했었다. 올해에는 가수, MC 등 여러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2007 MKMF 서포터스 메인 모델로 나서 서포터스 간의 친밀감 도모와 교류를 활발히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포터스는 대중 음악을 좋아하고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2007 MKMF 공식 홈페이지인 엠넷닷컴 (www.mnet.com) MKMF 페이지에서 본인 사진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결과는 11월 6일 문자 메시지와 메일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서포터스에게는 친구와 함께 최고의 스타를 초근접거리에서 볼 수 있는 위치의 좌석 티켓 2장과 행사 당일 간식 3종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행사 후 우수 서포터스에게는 디지털 카메라와 MP3 플레이어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