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데이터 분석 귀재' 이세 巨人 타격코치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7.10.31 08: 53

'데이터 분석의 귀재'로 알려진 이세 다카오(63) 전 요미우리 코치가 SK 와이번스의 새로운 타격코치로 부임한다. 는 올 시즌을 끝으로 요미우리에서 퇴단한 이세 타격보조코치가 SK의 새로운 타격코치로 부임할 것이라고 31일 전했다. 이세 코치는 야쿠르트 타격코치로 부임하는 오타 다쿠지 코치의 후임으로 SK 타자들의 조련을 맡게 된다. 이세 코치는 긴테쓰 출신으로 풍부한 코치 경험을 갖췄다. 야쿠르트와 히로시마 타격코치를 지냈고 야쿠르트 코치시절 3번의 리그우승과 2차례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2001년 긴테쓰 수석코치로 부임, 12년 만의 우승에 기여했다. 올해는 요미우리 보조코치로 팀 타율 1위에 공헌했으나 일본시리즈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야쿠르트 시절부터 데이터 분석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데이터 야구를 펼치는 김성근 감독과 호흡, 2연패에 도전하는 2008년 SK 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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