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37)가 ‘엘리자베스 여왕에 가장 어울리는 한국 여배우’로 꼽혔다. 김혜수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영화정보사이트 씨네서울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6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전도연(20%) 손예진(10%) 전지현(7%)을 제치고 당당히 1위로 꼽혔다. 김혜수는 전작 ‘타짜’와 ‘바람피기 좋은 날’에서 섹시한 매력과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은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배우다. 네티즌은 김혜수의 당당함과 카리스마,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까지 엘리자베스 여왕과 딱 어울린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케이트 블란쳇이 주연을 맡아 25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른 뒤 영국의 황금시대를 이끈 위대한 여왕 엘리자베스 1세를 소재로 한 영화 ‘골든에이지’는 11월 22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