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전우들, 가장 큰 힘이 됐다”
OSEN 기자
발행 2007.10.31 10: 45

탤런트 연정훈(29)이 2년의 현역 상근예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연정훈은 2005년 11월 군 복무를 시작했다. 31일 오전 10시 강남 서초 예비군 훈련장에서 연정훈은 “2년간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하게 됐다”며 “군복무 중 그 동안 살아왔던 것보다 다른 많은 것들을 배웠다. 홀가분하기도 하다. 군대를 늦게 간 편이었는데 큰 숙제를 늦게나마 끝낸 것 같다”고 민간인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연정훈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건강한 몸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몸이 예전보다 좋아졌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처음 훈련소 들어갔을 때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살이 좀 찌기도 했다”며 “하지만 병장이 되고 나서 하루에 3-4시간씩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연정훈의 부인인 탤런트 한가인은 연정훈의 전역 신고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연정훈은 “늘 집에서 봤다(웃음)”며 “집에서 부모님이랑 함께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다. 오늘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고 답했다. 연정훈은 2년 동안 가장 큰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으로 ‘전우들’을 꼽았다.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이 잘 대해줬다”며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많이 공감해줬다. 착한 전우들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잡혀있지는 않지만 영화든 드라마든 좋은 작품을 통해서 빨리 복귀하겠다”며 “전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연정훈의 제대 현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렸다. 소속사 측의 사전조치로 팬들은 운집하지 않아 비교적 순조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연정훈은 한 달여 동안 휴식을 취한 후, 작품 검토와 몸 만들기에 열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할 예정으로 아시아 지역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crystal@osen.co.kr 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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