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데뷔 앨범에 김형석-성시경-박선주 도움
OSEN 기자
발행 2007.10.31 18: 34

개그우먼 김미려가 11월 1일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앨범에 김형석을 비롯해 가수 성시경, 박선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미려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11월 1일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며 “성시경씨가 ‘달콤한 인생’의 보컬디렉팅(녹음 진행)을 해주셨고 박선주씨가 전체적인 보컬트레이너로 도움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앨범은 히트 작곡가 김형석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성시경, 박선주, 버블시스터즈의 서승희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김미려는 김형석으로부터 음반발매제의를 받고 이미 타이틀곡 ‘나를 만나다’와 ‘달콤한 인생’의 녹음을 마친 상태였다. 8월 21일에는 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반주 하에 ‘달콤한 인생’을 라이브로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성대결절로 인해 가수 활동 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었으며 2주 전에야 마지막곡 '가시'의 녹음을 마치고 앨범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다. 타이틀곡은 ‘나를 만나다’로 결정됐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첫 방송 시기를 묻는 질문에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활동계획과 관련한 사항은 현재 얘기를 하고 있는 단계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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