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서포터스인 '그랑블루'가 화려한 카드섹션으로 올 시즌 K리그 우승을 기원했다. 3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플레이오프는 많은 볼거리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N석을 꽉채운 수원 서포터스 '그랑블루'는 이날 대단한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을 서포터스석에 수놓아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날 카드섹션은 중간에 '★전진★'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화려함이 극치를 달렸다. 그동안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선행을 펼치며 많은 칭찬을 받아온 '그랑블루'는 이날도 자신들의 응원하는 수원이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했다. 한편 원정팀 포항은 평소보다 많은 서포터들이 찾아와 선수들의 등번호가 적힌 깃발을 들고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