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공효진, 'M' 전시회서 작품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7.11.01 09: 26

강동원 이연희 공효진 등 스타 배우들과 이명세 감독이 힘을 합쳐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해 화제다. 지난 19일 시작돼 2주동안 서울 청담동 '데일리 프로젝트'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M'이다. 올 해 부산국제영화제 최대 화제작 'M'의 국내 개봉에 맞춘 이벤트로 젊은 아티스트 기대주들이 주도하고 충무로의 스타일리스트 이 감독 등이 합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윈도우 페인터 나난, '정신과 영수증'의 작가 정신, CM감독 고한기 등의 기발하고 독특한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여기에 영화속 촬영현장과 이 감독, 강동원 이연희 등 출연진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 국내외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화제의 중심은 강동원 이연희 공효진 등이 예술적인 끼를 발휘해 직접 제작, 선보인 작품들이다. 이 감독과 강동원 등이 함께 디자인한 검은 대리석 의자 'M'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연희는 정신의 그 사람 프로젝트 섹션에 직접 찍은 사진과 글을 올렸고 공효진은 영화 속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 민우(강동원)의 검은 뿔테 안경에 직접 그려 넣은 그림을 전시했다. 지난 주말 개봉한 'M'은 화려한 영상미와 스타일로 평단의 극찬을 받는 가운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상미학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mcgwire@osen.co.kr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 이연희 공효진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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