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꿀벌 대소동’ 티저예고편에 깜짝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11.01 13: 50

할리우드 스타감독 스티븐 스필버그(61)가 애니메이션 ‘꿀벌 대소동’ 티저예고편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실사 촬영으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에서 스티븐 스필버그는 제리 사인필드가 꿀벌 옷을 입고 촬영을 하면서 불평을 해대자 “그렇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지?”라고 대꾸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깜짝 출연은 제리 사인필드와의 절친한 인연 때문에 이뤄졌다. ‘꿀벌 대소동’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에 매료된 스티븐 스필버그는 꼭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적극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티저 예고편 출연을 자진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꿀벌 대소동’은 공짜로 꿀을 먹는 인간을 상대로 한판 승부를 한다는 독특한 상상력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1월 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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