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티드, 패션사업 확장 위해 미국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7.11.01 17: 18

가수 이정과 그룹 원티드가 패션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올 여름 패리스힐튼, 린제이 로한 등이 즐겨 입는 언더웨어 브랜드 ‘언더글램(Underglam)’을 독점 런칭하며 사업가로서의 발판을 마련한 이들은 언더글램 본사와의 미팅과 사업확장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언더글램의 메인 모델인 패리스 힐튼의 내한과 맞물려 이루어진 미국 진출이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여성 이너웨어만 수입했던 이정, 원티드는 남성, 여성 패션 토탈 사업에까지 보다 넓은 확장을 위해 본사와의 제휴 및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팅은 ‘언더글램 포 맨’ 브랜드의 런칭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인 원티드엠(www.wantedm.com)의 수석 디자이너 조성엽 씨를 비롯해 이정, 원티드의 전상환 등 멤버들과 함께 출국했다. 특히 이정은 11월 5일 첫 선을 보이는 KBS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을 비롯해 원티드와 함께 12월 1, 2일 함께하는 콘서트 때문에 하루 2~3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사업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 출국해 기대가 되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