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멤버들, '스타골든벨' 동반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11.01 17: 41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과 김재덕, 장수원이 KBS '스타 골든벨'에서 다시 한번 뭉쳐 화제가 되고 있다.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은지원이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90년대 젝스키스 시절을 추억한 것. 이날 젝스키스의 멤버이자 현재 제이워크로 활동 중인 김재덕, 장수원과 함께 출연한 은지원은 멤버들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장수원은 그야말로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였다"고 회상했으며 "김재덕은 처음 봤을 때 젝스키스 멤버 중 한명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안무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은지원은 "김재덕이 젝스키스를 사투리 쓰는 아이돌 그룹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히며 "지금은 거의 서울 사람이 된 것 같다. 데뷔 때는 무슨 말 하는지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은지원, 제이워크를 비롯해 백지영, 배슬기, 슈퍼주니어 한경, 신동, 걸프렌즈 유리, 채리나, 뮤지컬 배우남경주, 임철형, 크라운제이, 미스터 타이푼, 노라조의 조빈, 김구라, 장영란, 박슬기, 김경민, 김영철, 김재우 등이 출연한 '스타골든벨'은 3일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제이워크의 김재덕, 장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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