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영화 감독 이지호와 결혼한 김민(34)이 미국 LA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8월, 결혼 16개월 만에 첫 딸을 순산한 김민은 최근 미국 LA 한인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주상복합건물 앰허스트 착공식에 남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 사이 산후관리에 힘쓴 덕분인지 김민은 아기 엄마의 모습이라고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 늘씬한 몸매로 돌아와 있었다. 몸에 착 달라붙는 청바지에 검은색 블라우스의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고급스러운 선글라스로 멋을 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는 여전했다. 김민은 앰허스트의 한인 개발업자인 알렉산더 허와 포옹을 하는 등 친밀한 행동을 보였고 남편 이지호 감독도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과 악수를 나누는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점치게 했다. 이지호 감독은 미국 뉴욕에서 출생했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이들 부부는 결혼 이후 LA에서 신혼집을 차렸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