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한지혜와 슈퍼모델 선발대회 공동 MC
OSEN 기자
발행 2007.11.02 15: 00

‘부드러운 카리스마’ 류시원이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마이크를 잡는다. 2일 밤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진행을 맡아 역시 슈퍼모델 출신의 연기자 한지혜와 함께 미의 제전을 집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대회를 통해 선발된 31명의 대표 모델들이 모여 마지막 경합을 벌이는 자리로 여느 대회 보다 비중이 크다. 대회를 주관하는 SBS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굳이 류시원이 진행을 맡게 된 이유도 설명이 된다. 이 관계자는 “류시원은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최근에는 드라마 활동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를 무대로 개최되고 일본에서도 방송될 예정이기 때문에 아시아 인지도가 높은 류시원을 택했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지난 10월 17일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 ‘하나노쿠비카자리(꽃목걸이)’로 오리콘차트 2위를 차지했고 T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죠시데카-여형사’도 일본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 모델을 뽑는 이번 대회는 SBS 지상파, SBS 드라마플러스를 통해 2일 오후 5시 반부터 생중계 된다. 한편 류시원은 오는 8일 일본에서 열리는 야구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7 한-일전에서 시구를 할 계획도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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