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북, 제1회 도시대항 사회인야구 1회전 통과
OSEN 기자
발행 2007.11.02 15: 46

인천과 경북이 제1회 도시대항 사회인야구대회 1회전을 가볍게 통과, 4강에 올랐다.
2일 동대문구장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경기서 인천은 충남을 맞아 톱타자 윤현식이 홈런 2방을 날리는 등 홈런 3발 포함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9-4로 완승을 거뒀다. 7이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구원투수 김태우가 4이닝 1실점으로 호투, 승리 투수가 됐다. 인천은 부전승으로 올라온 울산과 3일 오후 1시 4강전을 갖는다.
또 경북은 전북에 10-3, 6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경북은 1회 4점을 선취하며 초반 기선을 잡고 전북 마운드를 두들겨 완승을 거뒀다. 경북은 경남-충북전 승자와 3일 오전 11시 4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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