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서현진 아나운서와 가수 노사연이 어린 시절 서로 닮은 외모를 소유했다고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서현진은 “노사연의 소개로 지상렬과 밥을 먹은 적이 있다”며 “노사연씨랑 저랑 한번도 방송을 같이 한적은 없는데 언니가 저에게 ‘어렸을 때 나랑 너무 닮았다. 너무 똑같다’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그 후 지상렬씨를 알게 됐었고 제가 출장을 간 사이에 강아지를 어디에 맡겨야 할지 몰랐는데 지상렬씨가 ‘내가 맡아주마’해서 출장 기간 동안 강아지를 맡아주셨다”라고 지상렬과의 친분도 함께 밝혔다. 노홍철이 노사연의 주선으로 지상렬과 소개팅을 한 것인가라고 묻자 “그건 아니다”며 “그 자리에 다른 사람들도 많았다. 소개팅을 했으면 했다고 한다”고 분명히 했다. 덧붙여 “저 그것 때문에 피보고 있다”며 “미팅 소개팅 이야기를 하면 경기 할 것 같다. 모 프로그램에서 그것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MBC에서 노는 것은 저 혼자 노는 줄 안다. 절대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5월 31일 방송된 ‘지피지기’ 여자 아나운서 특집에 출연했을 당시, 여자 아나운서 중 가장 많은 미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221회의 미팅을 했다’고 밝혀져 많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서현진도 “많을 때는 일주일 내내 할 때도 있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