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주니치 우승 기념 하와이 여행
OSEN 기자
발행 2007.11.03 11: 02

이병규(33, 주니치)가 하와이로 우승 기념 여행을 간다. 53년 만에 일본시리즈 패권을 차지한 주니치가 우승 기념 여행지로 미국 하와이를 선택했다. 주니치는 니혼햄을 4승 1패로 완파한 뒤 '우승 포상 휴가를 어디로 가면 좋겠느냐'고 선수단에 의견을 청취한 결과 하와이가 1위로 나왔다. 주니치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 기념 여행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다녀왔다. 일정에 대해 는 3일 '주니치는 오는 12월 14일이나 15일쯤 하와이행 우승 기념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시기는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도 끝나 모든 선수들의 참가가 가능한 시점이다. 또한 홈인 나고야에서 펼쳐질 우승 퍼레이드는 오는 17일로 확정됐다. 코나미컵을 마치고 펼쳐지는 스케줄인데 베이징 올림픽 한국 대표팀에 선발된 이병규는 오키나와 합숙 일정과 겹치기에 참가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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