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규리(28)가 현대홈쇼핑과 손잡고 여성 의류 브랜드 GUUL(귤)을 본격 런칭한다. 이는 올해 봄 GUUL 쇼핑몰(www.guul.co.kr)을 오픈하면서 처음부터 기획됐던 아이템으로 수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는 4일 런칭하게 됐다. 김규리는 올 봄 인터넷 쇼핑몰 귤을 오픈한 이후 성공적 운영과 노하우를 홈쇼핑 방송에도 접목해 사업영역을 넓히기로 계획했다. 그녀는 "단지 스타의 이름만을 도용한 브랜드가 아니라 내가 직접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이름을 걸고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원단부터 디자인까지 최고의 것이 되게 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시 '김규리의 패션제안'을 콘셉트로 시작했듯이 홈쇼핑 또한 2535 세대의 패션 트렌드를 통해 김규리만의 패션을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사업에만 전념하느라 뜸했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는 김규리는 최근 영화 '마이달링 FBI'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