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도 분데스리가 심판이 주심
OSEN 기자
발행 2007.11.04 14: 47

성남 일화와 포항 스틸러스의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 독일인 심판이 '그라운드의 판관'으로 나섰다.
프로축구연맹은 4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주심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피셔(34) 심판을 주심으로 배정했다.
울산 현대와 포항의 준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독일인 주심을 배정한 프로연맹은 지난달 31일 수원 삼성과 포항간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도 마르쿠스 슈미트 주심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독일축구협회 심판 자격을 얻은 피셔 주심은 2005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심판으로 활동했고, 직업은 교사다.
한편 이날 제1부심에는 김계수 심판이 맡았고, 제2부심에는 김정식 심판이 대기심판으로는 최광보 심판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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