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전창진, "표명일이 이상민을 잘 묶었다"
OSEN 기자
발행 2007.11.04 17: 32

"이상민의 볼배급을 잘 차단했다". 원주 동부의 전창진 감독이 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 승인이 이상민을 잘 막은 것이라고 말했다. 85-75로 승리한 동부는 6연승을 달렸고 7승1패로 1위를 고수했다. 경기 후 전 감독은 "이상민을 잘 알고 있다. 이상민의 습관을 파악했고 분석했다"며 "이상민을 막는 역할을 표명일이 잘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이 코트를 결국 모두 못 쓰고 반만 썼다. 손쉬운 승리를 했다"고 총평한 전 감독은 김주성이 아픈 상태에서 40분을 모두 소화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14점을 넣으며 활약한 신인 이광재에 대해서는 "지난 여름 땀을 많이 흘렸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기회를 잘 잡더라"고 칭찬했다. 주말 두 경기서 1승1패를 예상했다는 전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준 덕분에 2승을 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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