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걸' 마야, 학창시절 1,2등 다퉜던 모범생
OSEN 기자
발행 2007.11.05 12: 02

가수 마야가 알고보니 고교시절 장학금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모범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달 31일 마야는 모교인 남양주 금곡고등학교 용마제 축제의 마지막 날에 방문해 강당을 가득 메운 2000여명의 후배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칠 즈음 금곡고 강방현 교장은 마야에게 꽃다발과 감사패를 증정하며 그녀의 재학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생활기록부에 따르면 마야는 반에서 1,2등을 다퉜고 전교 5등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모범생으로 3년 내내 반장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리더십도 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곡고 강방현 교장은 “마야는 명문대를 진학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 학생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실제로 마야는 자신의 꿈을 위해 명문대가 아닌 서울예대 연극과에 진학했다. 이날 무대에서 마야는 ‘나를 외치다’를 부르며 후배들에게 “꿈을 향해 다가가라”는 메시지를 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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