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이번주 결방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7.11.05 14: 28

최근 1주일 결방 논란을 빚고 있는 '태왕사신기'의 제작사 티에스지프로덕션이 5일 오후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티에스지프로덕션의 이영민 피디는 "현재 '태왕사신기'는 제주와 안면도 등 내륙을 오가며 20~22회분의 촬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제주도 촬영은 모두 끝마친 상태"라며 "20~22회분은 대규모 전투씬과 담덕 수지니 기하의 엇갈린 운명이 해결될 중요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 회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또 " 마지막 대규모 전투씬을 촬영했지만 그 부분에 들어갈 CG작업이 많아서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결방하지 않을 뜻을 명확히 했다. 현재 '태왕사신기' 제작 및 출연진은 밤낮을 가리지않고 촬영과 편집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MBC에 이번주 방송 연기를 요청해 마찰을 빚은 것으로 보도가 됐던 '태왕사신기'는 일정대로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mcgwir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