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市, KIA 가을캠프 환영식 열어
OSEN 기자
발행 2007.11.05 15: 00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서 가을캠프에 돌입한 KIA 선수단이 5일 휴가시 주최 환영식에 참석했다. 오쿠라가하마 구장에서 가진 환영식에는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모두 참석했고 주최측에서는 구로키 겐지 휴가시장과 의회의장 등 10여 명의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KIA 주장 이종범에게 휴가시의 토산품을 선물한 구로키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곳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내년에 더 좋은 결실을 맺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KIA는 지난해 마무리캠프와 올해 스프링캠프를 이곳 휴가시에 차린 바 있다. 휴가시는 2년 전 오릭스와 합병된 긴테쓰 바펄로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지였다. sunny@osen.co.kr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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