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차승원,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선배”
OSEN 기자
발행 2007.11.05 15: 46

배우 김민준(31)이 “차승원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선배”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김민준은 “어느 패션쇼에서 대기 중에 낮잠을 자게 되었는데 누군가가 깨워서 보니 차승원 선배였다”며 “차승원 선배가 ‘어젯밤에 무대 위에서 먹던 라면이 남은 게 어딘가에 있을 텐데 내가 배가 고프니 찾아와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잠결에 귀찮아서 대충 둘러보고 없다고 했다”며 “이 말을 들은 차승원 선배가 ‘그래? 너 말고 2명의 다른 아이들을 보냈는데 그 애들이 찾아오면 가만 두지 않는다’라고 협박을 해서 다시 열성을 다해 라면을 찾아다가 주었다”라고 김민준의 모델 시절 차승원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상상플러스’에는 김민준과 김현주가 함께 출연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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