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연예인 야구단 곧 창단한다”
OSEN 기자
발행 2007.11.05 17: 10

임창정이 내년에 야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임창정은 5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스카우트’(김현석 감독, 두루미필름 제작) 언론시사 및 간담회에서 “이번 영화를 통해 야구광이 됐고, 내년에 주변에 친한 사람들을 모아 야구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또 “영화를 촬영하면서는 이상하게 폼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다시 하라면 정말 잘 할 자신이 있다. 영화가 끝난 후 욕심이 생겨서 연습을 계속했고 야구가 운동이 많이 된다”며 “영화가 끝난 후 야구를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임창정은 야구단을 창단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멤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스카우트’는 1980년 5월 국보급 고3 투수 선동렬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광주로 내려간 스카우터의 이야기. 임창정은 투수 유망주였다가 야구를 그만둔 이호창 역을 맡았다. 선동렬을 만나러 광주에 간 호창은 7년 전 갑작스레 헤어진 첫사랑 세영(엄지원 분)을 만나 갑작스러운 이별의 이유를 알게 된다. 임창정 엄지원 박철민 주연의 ‘스카우트’는 14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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