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이석준 결혼, 톱스타 총출동
OSEN 기자
발행 2007.11.05 18: 36

영화배우 추상미(34)와 뮤지컬 배우 이석준(35)의 결혼식에 당대 내로라하는 최고의 연기자들이 총 출동했다. 5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 교회에서 추상미 이석준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치러졌다. 결혼식 한 시간 전부터 많은 연예인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 모여들었다. 박탐희 려원 김효진 전혜진 오달수 박시후 정경숙 박중훈 한고은 우희진 이영자 이경실 조민기 송창의 이유리 김세아 길건 남경주 이영진 엄정화 최종원 박정숙 사강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상미의 하객으로 참석한 안성기는 “쉽게 되는 것은 없는 것 같다”며 “계속 노력하고 양보하면 좋은 인연이 될 것이다.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멋있게 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결혼식의 축가를 맡은 강성연은 “예상은 했었지만 늦은 감이 없지는 않다”며 “제가 결혼을 하는 것처럼 흐뭇하다”고 활짝 미소 지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추상미 이석준은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상대역을 맡아 교제를 시작해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온누리 교회의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다. 축가는 강성연과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맡았다. 클럽메드의 모리셔스 알비옹 리조트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crystal@osen.co.kr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성기 엄정화 이영진 강성연 김세아 이유리 김효진 우희진/ 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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