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연예인과 교제, 한 번도 보도 안돼”
OSEN 기자
발행 2007.11.06 07: 18

“연예인 여자 친구와의 교제가 보도된 적은 없다.” 가수 팀(26)이 연예인 여자친구와 1년 정도 사귀었지만 보도가 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팀은 5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연예인 여자친구와 1년 정도 교제를 한 적이 있으며 사귀기 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팀은 여자 연예인들로부터 대시를 받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연예인은 생일파티에서 만났는데 아무 말도 없이 내 전화를 가져가서 전화를 걸더라”며 대시를 받은 경험을 이야기 했다. 대시를 받은 경험을 털어놓은 팀은 마음에 드는 연예인에게 용기를 냈던 일도 공개했다. 팀은 “연예인과 1년 정도 만난 적이 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보게 됐고 그녀로부터 풍기는 느낌이 아름다웠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이니 예의를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기를 내 내 콘서트에 그녀를 초대했다. 그랬더니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모르지만 감사하다며 저녁을 사겠다고 연락이 왔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문자가 오니까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다”고 당시의 기분을 회상했다. 팀은 “그 연예인과의 일이 기사화가 안됐다. 강호동과 함께 출연한 적도 있다. 하지만 결국은 그녀가 떠났다. 우리가 잘 안 맞았던 것 같다. 지금은 연락하기 힘들다”며 현재는 조용히 사랑했던 마음을 가슴 속에 묻었음을 보여줬다. 대시를 받은 경험도, 대시를 한 경험도, 사랑을 했던 행복한 기억도, 사랑을 보냈던 아픈 기억도 모두 노래에 녹아들어 그의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닐까.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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